태풍속 치악산 종주, 2004/06/19~20 (1박 2일)

* 산행코스 : 치악역 - 수리봉 - 시명봉 - 남대봉 - 향로봉 - 비로봉 - 구룡사 (10시간)
* 만남장소 : 청량리역, 19일(토요일) 오후 2시 40분
* 참가회비 : 20,000원
* 개인준비 : 헤드랜턴(건전지), 매트리스, 침낭카바, 침낭, 우의, 쌀(2끼분), 마른반찬, 수저세트, 행동식
* 공동준비 : 버너, 코펠, 깔자리(2개), 물주머니, 가스랜턴(2개),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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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휩싸인 원주시

치악산 상원사 출발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비바람 태풍속 캄캄한 밤중에 4시간을 산행하고 추위에 벌벌떨며 주린배를 채우기...힘들고 지치고 어려웠던 등반은 우리들에게 영원한 추억으로 아름답게 남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 함께했던 친구들과의 우정 또한 잊지 못할 것입니다.

치악산 종주...비로봉 정상에 서다!

간밤에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 고요한 상원사

태풍속 강행군하다...치악산 상원사에서 하룻밤 큰 신세지고
앞으론 문화재관람료에 토 달지 않고 감사히 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