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불암산, 2000/01/09, 순간의 방심으로?
산친구_덕이
2000. 1. 9. 23:15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 둘씩 모여드는 산친구들.
다다익선이라 했던가?
한 겨울에도 산친구의 명성은 계속이어져 처음 참가하신 분만 다섯 분.
불암산행을 앞두고 누군가 동네 뒷산이라고 얘기했듯
정말 쉬엄 쉬엄 산행이었다.
산 중턱에 올라서니 우리를 반겨주는 따사로운 햇살. (지금이 추운 겨울 맞아?)
산 아래를 굽어보니 빼곡이 들어서 있는 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낙엽으로 둘러싸여 늦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왼쪽은 하얀 눈을 마자 지금이 겨울임을 호소하고 있는듯 하다.
점심먹고 내려오는 길.
수락산쪽으로 이어지는 길목앞에서 잠깐 한눈(?)판사이 무르팍을 나무에 꽝!
그러나 유비무환!
이런 일을 미리 예상하고 나는 지금껏 맨 꼴찌를 고수해 왔기 때문에
아무도 나의 이런 모습을 감상할 수 없었다.
수락산 중턱에서 열혈남아 나현주님을 반갑게 상봉하여 하산.
아구찜,해물탕 푸짐한 안주에 소주 한잔 나누며 얘기 꽃을 피우고...
★ 불암산 - 산행후기 보러가기 (클릭)
다다익선이라 했던가?
한 겨울에도 산친구의 명성은 계속이어져 처음 참가하신 분만 다섯 분.
불암산행을 앞두고 누군가 동네 뒷산이라고 얘기했듯
정말 쉬엄 쉬엄 산행이었다.
산 중턱에 올라서니 우리를 반겨주는 따사로운 햇살. (지금이 추운 겨울 맞아?)
산 아래를 굽어보니 빼곡이 들어서 있는 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낙엽으로 둘러싸여 늦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왼쪽은 하얀 눈을 마자 지금이 겨울임을 호소하고 있는듯 하다.
점심먹고 내려오는 길.
수락산쪽으로 이어지는 길목앞에서 잠깐 한눈(?)판사이 무르팍을 나무에 꽝!
그러나 유비무환!
이런 일을 미리 예상하고 나는 지금껏 맨 꼴찌를 고수해 왔기 때문에
아무도 나의 이런 모습을 감상할 수 없었다.
수락산 중턱에서 열혈남아 나현주님을 반갑게 상봉하여 하산.
아구찜,해물탕 푸짐한 안주에 소주 한잔 나누며 얘기 꽃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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