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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국의 신화' 를 아시나요

덕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 이현세씨가 심혈을 기울여 발간하던중
미처 꽃도 피워보기전에 음란물시비에 휘말려 중단되었었죠.

초반에 잠깐나오던 원시시대 장면만을 문제삼아 작가의 의욕을 무참히 꺽어버리더니
몇년 묵혀두었다가 이제와서 무죄라구 하네요...그래도 기쁨니다.

고대사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엮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특히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까봐 걱쩡이 되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만화방에 들를 때마다 혹시나 후속편이 나왔는지 두리번거리곤 했었는데.
덕이가 도와준건 하나두 없었지만 후속편이 계속 나와서 멋진 작품이 되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만화가 이현세씨 무죄 판결 음란물시비를 빚었던 이현세(45)씨의 청소년용 만화 ‘천국의 신화’에 대해 법원이 “음란성 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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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동북아 고대 신화를 토대로 창세기부터 환인ㆍ환웅시대를 거쳐 발해 멸망시기까지를 100권 분량으로 펴낸다는 계획아래 대하역사만화 ‘천국의 신화’ 제작에 나서 97년 7월까지 8권을 발간했다.

검찰은 이씨가 ‘천국의 신화’ 청소년용 5권을 펴내자 성행위와 폭력을 묘사한 일부 장면을 문제삼아 98년 2월 이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며, 이에 이씨는 같은해 6월 정식재판을 청구,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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