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호주 신혼여행 후기2 - 2008/09/20 ~ 25 (코란코브 리조트 2박 + 시드니 2박)

호주 신혼여행 후기1 - 2008/09/20 ~ 25 (코란코브 리조트 2박 + 시드니 2박)
호주 신혼여행 후기2 - 2008/09/20 ~ 25 (코란코브 리조트 2박 + 시드니 2박)
호주 신혼여행 후기3 - 2008/09/20 ~ 25 (코란코브 리조트 2박 + 시드니 2박)
호주 신혼여행 후기4 - 2008/09/20 ~ 25 (코란코브 리조트 2박 + 시드니 2박)

[ 2008/09/22, 월요일] - 코란코브 리조트 투어 & 수상스포츠

08:30 SPA ISLAND 카페에서 아침 식사 (부페식)
09:20 자전거타고 서퍼 비치까지 왕복 투어 (파도가 해변으로만 계속 밀려들어 안전하므로, 어린이들도 신나게 파도타기 가능)
        시간만 충분했으면 여유있게 해수욕, 일광욕 즐겼을텐데...오후 일정이 빠듯하여 부드러운 모래위 산책으로 아쉬움을 달램~

11:30 SPA ISLAND 카페에서 점심 식사 (샌드위치)
        수상스포츠 즐기는 해변으로 이동하여 일광욕 & 대기

13:30 보트타고 강 한가운데로 이동하여 페라슬레이딩 즐김 (낙하산에 둘이 매달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아찔한 기분~~~)
        일정에 포함되었던 로맨틱 샴페인 크루즈 운행이 취소되었다며 공짜로 페라슬레이딩 태워줌^^ (11만원 상당)

14:30 바나나보트 30분간 즐김 (호주팀=아빠+아들, 한국팀=우리둘, 4명 탑승했는데 우리둘만 물속에 풍덩~~ 에고ㅠㅠ)
15:10 제트스키 30분간 즐김 (한참동안 돌아오라는 야그가 없어 이상타 했더니, 뽀너스로 15분을 더 주었다네요~ 감사^^)
16:00 수상비행기 탑승하여 15분간 골드코스트 해변과 주변 경치 감상~

16:30 수영장 에서 1시간 물장구~ (어슬프게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해 봤는데...수영강국 호주 아그들 앞인지라 영~ 민망^^)

18:00 더 레스토랑에서 캔들 라이트 와인 스페셜 디너 (12가지 와인 무제한 제공한댔는데 몇 종류는 없대서 쪼매 서운,
        스테이크가 조금 느끼하여 쌀밥과 김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알아서 듬뿍 챙겨주더군요...한국인은 어딜가나 김치 필수~)

19:00 후레쉬 들고 1시간동안 야간 투어 (평소엔 야생 동물 구경좀 할 수 있댔는데...우린 산책하는 것으로 그냥 만족~)
21:00 코란코브 리조트 (2박)

호주 햇빛이 따스하다고 피부를 장시간 노출하면 정말 위험하답니다. 덕이도 여행기간동안 선크림 안 바르고 활동했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피부가 여러겹 계속 벗겨지더군요. 호주는 자외선이 한국보다 강렬하므로 집밖으로 나설 때는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선글라스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선글라스 & 선크림 필수)


자전거타고 서퍼 비치로 이동중~ 오른쪽이 수상스포츠 담당자 => 28살? 한국인 총각^^ 리조트에 한국인 상주 직원 1명만 있는줄 알았더니, 수상스포츠 담당자 & 식당에도 한국인 몇 분이...정말 반가웠고, 많은 도움받았어요^^


해변으로 가는중에 잠깐 휴식~


서퍼 비치 도착, 모래알이 정말 작고 곱더군요~


하얀 백사장에 홀딱~ 반했다는 해변의 여인^^*


파도가 해변으로만 계속 밀려와서 파도타기에 안성맞춤~ 옆집 꼬망들이 신났더군요^^


햇볕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반짝~


보트타고 강 한가운데로 이동하여 페라슬레이딩 (낙하산) 탑승 준비 완료~


두 명을 낙하산에 매달아 놓고~ (양쪽 고리를 걸어서 안전하고, 설사 줄이 끊어지더라도 강물에 퐁당^^)

전속력으로 달리면서 서서히 줄을 풀어 줍니다~


신나게 날아 오르는 아찔~ & 상쾌한 기분^^;


바나나보트~ 손잡이 꽉 잡고 완강히 버텼는데...1차로 그녀 풍덩~ 곧이어 까불던 덕이마저 풍덩...ㅎㅎ


제트스키~ 요넘 완전히 물건이더군요. 뒤쪽에 그녀 태우고 살짜쿵 손잡이 당기니...쏜살같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더이다^^


육지에 상륙한 제트스키~


수상비행기에서 찍은 코란코브 리조트 모습~


위에서 보니 왜 호주가 요트 왕국인지 알 수 있겠더군요. 바다와 이어진 잘 발달된 수로 곳곳에 요트와 그림같은 집들이 빼곡~


비행기에서 바라본 골드코스트 해변~ 저렇게 하얀 백사장이 끝없이 쭉~~~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의도적으로 저렇게 만든 것일까요?


수상비행기 앞에 당당히 선 그녀~ (목에 너무 힘준듯~^^)